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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앤이슈] 이재명 퇴원에...피습 피의자 "걱정 끼쳐 미안" / YTN

2024-01-10 777
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피습한

피의자 김 모 씨가 오늘 오전 검찰로 송치됐습니다.

이 대표에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

김 씨는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는 짤막한 말을 남겼습니다.

들어보겠습니다.

[김 모 씨 / 이재명 대표 습격 피의자 : (이재명 대표 오늘 퇴원인데, 하실 말씀 있으실까요?) 걱정을 끼쳤습니다. 미안합니다. (변명문은 왜 쓰신 건가요?) 보시고 참고하세요. 직접 보시고 참고하시라…. (지금 심정이 어떠세요?) …. (70대 남성이랑은 어떤 관계세요?) ….]

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된 김 씨는 이어,

부산지검 앞에 도착한 뒤에도 취재진 질의에 답했는데요.

조력자가 있냐는 질문엔 "누구하고 같이 하겠느냐"고 반문했고,

방조 혐의로 붙잡힌 70대 남성에겐

"우편물만 전달해달라고 한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

경찰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





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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